재혼층, '연령의 양극화' 현상 두드러져

입력 2015-05-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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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재혼 연령층이 양극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얼마전까지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재혼희망자들과 황혼재혼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결혼정보회사 퍼플스의 김경애 커플매니저에 따르면 "재혼문화에 '연령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20대 초반까지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느라 사랑엔 서툴렀던 여성들이 사회에 나와 급속도로 사랑에 빠져 집안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을 서둘렀다가 이혼하는 사례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평균연령이 100세 시대인 만큼 여생의 행복을 위해 고령의 재혼희망자들도 황혼재혼을 위해 결혼전문가들을 많이 찾는다"며 50대 이상의 재혼희망자들의 비율 또한 높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렇다면 재혼상대를 잘 알아보는 방법은 무엇일까?</p>

<p style="text-align: justify">남성들의 경우 '음주습관'을, 여성들은 '전 배우자에 대한 험담'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김 커플매니저는 "여성들이 기피하는 재혼대상자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나쁜 음주습관을 지닌 남성들이다. 전 배우자가 폭언, 폭행 등의 주사로 인해 이혼한 여성들은 술을 좋아하는 남성들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남성들의 경우 가장 기피하는 재혼대상자로는 전 배우자에 대한 일방적인 험담들을 늘어놓는 여성들"이라고 조언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김경애 커플매니저가 MBN <황금알>에서 결혼에 대한 입담을 여과 없이 발휘해 화제다. 그는 <황금알> 156회에 출연,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라는 주제에서 첫사랑과의 결혼이 실패로 치달을 확률이 높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장충동 불꽃 여인'사례를 들면서 "이혼을 하지 않고 백년해로를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혹시라도 재혼을 해야 한다면 첫사랑보다는 진정한 천생연분을 찾아 나서라"고 조언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김경애 커플매니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 전무이사와 동시에 퍼플스 결혼문화원 원장을 겸하고 있는 상류층 결혼전문가다. 각종 미디어에서 '청담동 입성 안내자', 'VVIP 결혼전문가'로 불리고 있는 그녀는 경력 15년 차의 베테랑 커플매니저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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